여름철 건강정보, 일사병과 열사병 차이점과 증상 및 응급조치법
기나긴 장마철도 이제 끝이나고 따가운 햇살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등의 폭염이 전국적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는 특히 일사병과 열사병 환자가 늘어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과거 4년동안 일사병과 열사병에
걸린 전체 환자의 78%가 7월과 8월에 집중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요즘처럼 폭염이 기승을 부릴때에는 체온이 급격히 상승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나
노약자는 체온조절에 항상 신경을 써야할 것입니다.
흔히들 일사병과 열사병을 혼동하거나 같은 증상으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일사병은 보통 더위를 먹는다라는 표현을 많이 하는데, 더운 공기와 강한 태양 직사광선을
장시간동안 받았을때 우리 몸이 체온을 조절하지 못해서 발생을 하는 질환입니다
일사병의 주요 증상은 무력감이나 현기증, 두통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열사병은 폭염 등으로 인해서 지속적인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우리 몸의 열을 밖으로
내보내지 못할 때 발생을 하게 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혼수상태, 식은땀과 탈진상태를 보인다고 합니다.
일사병과 열사병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는 일사병은 체온변화가 크지 않지만. 반면에
열사병은 고열을 동반한다고 합니다.
일사병에 걸린 환자가 있으면 먼저 서늘하고 시원한 장소를 찾아 편안한 자세로 눕힌다음에
물이나 이온음료 등의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환자의 의식이 없을경우에는 수분섭취를 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열사병에 걸린 환자의 경우에도 가장 먼저 그늘이나 시원한 장소로 옮긴 다음에
찬물이나 얼음으로 온몸을 마사지해서 체온을 내리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환자의 의식을 반드시 체크를 해서 의식이 없을 경우에는 119에 신고를 해서 빠른 시간에
병원으로 후송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요즘처럼 햇살이 강하고 습도가 높을 때에는 가급적 낮시간에는 외출을 삼가하는 것이 좋으며,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체력이 저하되거나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충분한 영양섭취를
해주어야 합니다
[ 자료출처 ] 금융달인의 비밀노트 웹사이트, 여름철 건강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