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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알아들으면 경상도 출신인 ‘신기한’ 문장이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경상도인들의 대화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지인들끼리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캡처한 이 사진은 ‘가’라는 1음절만으로 긴 문장을 완성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경상도 사투리로 ‘가’는 ‘그 아이’를 뜻하는데 사진 속 문장들은 질문을 할 때 끝을 완성하는 ‘가’(표준말 ~냐?)와 만나 한층 ‘독특한’ 문장을
만들어냈다.
예를 들어 ‘가가 가가?’를 표준말로 해석하면 ‘그 아이가 네가 말한 그 아이니?’가 되고, ‘가가 가가 아이고 가가
가가?’는 ‘그 아이가 네가 말한 그 아이가 아니고 다른 아이가 네가 말한 그 아이니?’라는 뜻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하나로 긴 문장을 요약하다니 신기하다”, “경상도 사투리 매력적이다”, “희안하게 음성지원이 되네” 등의 댓글을 달며 즐거워했다
출처 : http://breaknews.com/sub_read.html?uid=224676§ion=sc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