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해결법
“쿵쾅 쿵쾅” 최근 아파트에 거주를 하면서 자녀를 둔 가정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가 바로 층간소음입니다.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 중 아파트나 다세대 주택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층간 소음 문제로 여러 가지 분쟁이 끊이지 않습니다.
112 신고 중에도 층간소음관련 신고가 종종 들어오는데요. 출동을 나가서 보면 아파트나 공동주택의 경우 배관라인을 타고 소리가 울리는 경우가 많아 꼭 아래 윗집만의 문제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이런 실내소음을 줄이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거실에 카펫트나 매트리스를 사용하고 실내화를 이용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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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매트리스나 카펫트를 설치하고 실내에서는 실내화를 이용하면 생활 소음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2. 런닝머신 등 운동기구 사용을 자제하고 청소기는 낮 시간에 사용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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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Well-being)시대에 건강을 위한 런닝머신은 건강에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이웃은 스트레스로 건강이 악화 될 수 있으니 사용을 자제해 주세요.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의 청소기, 세탁기 등 사용은 절대 금지입니다.
3. 어린 자녀들에게도 남에게 피해를 준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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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의 발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층간소음의 가장 큰 원인은 아이들이 뛰는 소리입니다. 어린 아이들에게도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아래층 사람이 피해 받고 있다는 사실을 꾸준히 알려주어 시끄러운 소음을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환경분쟁조정제도에 따르면, 뛰어 다니는 소리가 주간(오전 6시 ~ 오후 10시)에는 55dB을 초과할 때, 야간(오후 10시~오전 6시)에 45dB을 초과할 시 위층 거주자가 배상책임자가 된다고 합니다.
너무 시끄러워 112로 신고를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지만 안타깝게도 경찰은 윗집에 경고조치 정도만 가능한 게 현실입니다.
혹시라도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 받고 고민을 하신다면 망설이지 말고 이웃사이센터 도움을 받으세요.

층간이웃사이센터는 층간소음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창구로 층간소음 피해를 접수하고 피해유형을 분석해 해결방안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위의 방법들도 좋지만 층간 소음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이웃을 생각하고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 아닐까요?
이웃을 생각하는 배려는 곳 나를 위한 배려로 돌아온다는 점 꼭 명심하셨으면 합니다.